[김대호의 경제읽기] 의왕·군포·안산에 신도시…14만 가구 신규택지 발표<br /><br /><br />지난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영향이 본격화 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시중은행들은 기준금리 인상분을 반영해 예금과 적금 금리를 올리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이와 함께 대출 금리 또한 오를 전망이라 대출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은행들이 신용대출은 본인 연봉 이내에서만, 마이너스통장도 5천만 원 이내로 제한하는 계획을 발표하자 미리 돈을 빌리려는 대출 가수요가 폭증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대출금리 전망부터 향후 여파는 어떠할지 살펴보겠습니다.<br /><br /> 우선 오늘 새로 나온 이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. 정부가 지난 2·4대책에서 공급하기로 한 신규 공공택지 추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. 당초 계획보다 규모를 늘려 14만 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는데요. 신규 택지 후보지, 구체적인 위치는 어떠한가요?<br /><br /> 지난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시중 주요 은행들이 금리 인상분을 반영해 예금과 적금 금리를 조정하기 시작했습니다. 이미 인상에 나선 곳도 있다던데 얼마나 올랐나요?<br /><br /> 예·적금 금리가 오른만큼 대출금리 인상도 조만간 이뤄질 전망입니다. 현재 4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는 2.62∼4.13% 수준이지만 앞으로 2%대 대출이 사라질 거란 예상이 많더라고요? 한국은행이 연내 추가인상을 시사한 만큼 금리 인상 폭이 더 커질 가능성도 언급되는데 어떻게 전망하시나요?<br /><br /> 본격적인 금리 상승 국면이 시작되면서 대출자의 셈법도 복잡해지고 있습니다. 내 대출이자가 얼마나 오를지, 변동금리와 고정금리 중 무엇이 유리할지 고민이 깊어지는 상황인데요.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처 방법 조언해 주신다면요?<br /><br /> 한편 금융당국의 '대출 조이기'에 시중은행과 저축은행들이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각각 연소득 이내와 5천만 원 이내로 줄이기로 했습니다. 다음 달부터 신용대출이나 마이너스통장 억대의 목돈을 마련하기가 사실상 어려워진 셈이죠?<br /><br /> 대출 축소 전에 미리 돈을 빌리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은행들의 신용대출 증가 폭이 1주일 사이 6배 이상 뛰었습니다. 대출금의 조기 한도소진과 이에 따른 자금 대란 같은 부작용이 우려되는데요. 상황 어떻게 진단하시나요?<br /><br />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배달앱으로 음식을 시켜먹을 때 쓸 수 있는 200억 원 규모의 외식 쿠폰이 풀리고 신용카드 캐시백도 오는 10월 시행될 예정입니다. 소비 촉진 효과는 어떠할까요?<br /><br /> 한편 정부는 추석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명태와 고등어, 갈치 등 정부 비축 수산물을 시장에 집중 공급하기로 했습니다. 시중 가격보다 낮은 단가에 구매할 수 있을 예정이라는데요.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될까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